검색결과
-
여수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강한 바람과 너울에 의한 연안사고 주의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태풍 내습에 따른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으로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7일 오후 위험예보를 발령했다. 여수해경은 지자체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조업 선박들의 조기 대피를 유도하고, 항구로 대피한 선박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해양 재난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 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 재난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경중에 따라 관심, 주의보, 경보로 나뉘어 발령되며 태풍주의보가 발효되면 자동으로 “경보” 단계로 격상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시민들은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해안가,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을 삼가고, 어업종사자는 사전에 선박과 시설물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도하 기자
-
여수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남해서부 앞바다 풍랑예비특보 발표, 강한 바람과 너울로 안전사고 주의 ▲여수해양경찰서청사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남해서부 앞바다 풍랑주의보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남해안 일대 높은 물결이 예상됨으로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특보로 인해 남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서해상과 남해상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여수해경은 관내 해상 예비특보 발령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양 관광지와 사고 위험이 큰 연안 위험구역(갯바위, 방파제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활동을 펼친다. 특히,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시 해안가,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 출입 통제선이 설치되어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며, 장기계류 선박 등의 침수, 좌주 등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해 항포구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나들이객이 늘어나 사고위험이 큰 만큼 예방 중심의 순찰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낚시객이나 관광객들은 위험한 장소에 출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서부 동쪽먼바다 해상에는 오늘 오전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김영주 기자
-
9호 태풍 '마이삭'이 온다-여수해양경찰서, 가용 경력 총동원 비상근무 돌입, 피해 예방 총력 -9호 태풍 마이삭은 남해안 상륙이 예상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북상하는 9호 태풍 마이삭에 대비해 태풍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은 오늘 오전 09:00기준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00km 해상에서 시간당 13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으며 중심기압 940hpa, 매우 강한 태풍이며 강풍반경은 약 380km에 이르는 대형 태풍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은 지난달 31일 오후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오늘 아침 09:00부터 태풍대책본부 1단계 근무에 돌입했으며 기상 특보에 발맞춰 2단계 3단계로 상향 대응할 계획이다. 기상특보에 맞춰 여객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출항 통제를 실시하고 관내 약 7,500척의 어선들에 대한 피항 현황들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안전지대로 조기 피항을 유도하는 한편 해수욕장 갯바위 등 취약지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늘 오전 10:00를 기하여 연안안전사고 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태풍특보에 따라 ‘주의보’, ‘경보’로 격상하여 연안안전사고를 대비할 계획이다. 여수해경관계자는 “9호 태풍 마이삭은 남해안 상륙이 예상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든 항해 선박들은 조기에 안전지대로 피항하고 선박 고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며 연안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지 등에는 절대 출입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희민기자
-
제13호 태풍‘링링’북상-6일~7일, 강한 바람 동반 중형 태풍 비상준비태세 돌입 >지난해 태풍 프란시스코 때 사진 여수해양경찰서(서장이철우)는“제13호 태풍링링(LINGLING)이 오는 6일7일 이틀에 걸쳐 여수관내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과장 및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대처상황을 점검했다”고 지남 5일 밝혔다. 제13호 태풍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으로 불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70km 부근해상에서 북상중으로 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39m/s, 속도19km/h, 중형 크기의 태풍으로 우리나라에는 토요일 오전부터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예정이다. 이에 여수해경은 장기계류선박과 여객선, 유람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형어선은 안전지대로 이동토록 사전 홍보활동을 펼칠예정이다. 또한, 태풍특보에 따라 지역구조본부 가동과 함께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할방침이며, 각 파출소와 출장소에서는 항ㆍ포구순찰을 강화해 계류줄이 끓어지거나 풀려 표류하는 선박이 없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이밖에‘태풍’관련기상특보를 해상교통문자방송과 경비함정등에서 항해선박에 태풍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조업어선을 안전해역으로 미리 대피토록 권고할 예정이다. 김민철 경비구조과장은“제13호태풍이 우리지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안전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으로 인한 연안안전사고예방을 위해 태풍예비특보발효 시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인 관심에서‘주의보단계’로 격상할 계획이며, 주의보발효시 해안가 갯바위와 방파제 등 위험지역의 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다. 최향란기자